함양여중 김지영 학생,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8/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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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영수) 3학년 김지영 학생이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학생들의 우수발명품들을 발굴 시상하고 전시하여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올해로 3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출품된 작품도 7,000여 작품에 이르고 있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김지영 학생의 발명품 ‘이동이 편한 만능 접이식 우산통’은 학교에서 현관입구의 우산통을 교실까지 이동할 경우 바퀴가 달려있어 우산통을 혼자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작품이다. 우산꽂이 기능은 물론이고 접어서 보관이 매우 편리하고, 우산통 기능 외에 물건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수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문제점을 찾아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사고력과 과제에 집착한 김지영 학생의 땀방울과 김은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다”라고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에게 첨단과학기반의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도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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