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9/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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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면 일원 12세대 모집, 예비입주자 선정을 통해 올해 12월 입주

 

함양군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 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라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총 12가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하면 일원에 조성되는 매입임대주택은 함양군 농촌유토피아 사업의 일환으로 서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서하초아이토피아)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다자녀 유형 10호와, 저소득 유형 2호로 조성되며 시중 전세가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 까지 연장해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 10호에 대한 신청자격은 만19세 미만 자녀(태아 포함)를 2명 이상 양육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월평균 가구소득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다자녀 가구이다.

 

저소득 유형 2호의 경우 함양 관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자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월평균 가구소득 70% 이하 장애인 등이며, 2순위는 월평균 가구소득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가구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며, 3순위는 월평균 가구소득 70% 이하이다

  

다자녀 유형 신청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 저소득 유형 신청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실 또는 서하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으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구비서류는 함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나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함양 농촌유토피아의 첫 사업인 매입임대주택 조성으로 그동안 빈집을 수리해 거주해온 서하초 전입학생 가정에 쾌적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작은학교 살리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함양군 매입임대주택은 지난 4월 경상남도, 함양군, LH,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 등 5개 기관이 ‘농촌 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과 5월 함양군과 LH가 임대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부지 선정 및 임대주택 신축에 따른 인허가를 마치고 지난 8월10일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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