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동선 내 철저한 방역소독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9/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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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 전역 철저한 방역소독 감염원천 차단

소독 다음날까지 사용 제한·충분한 환기 후 사용 권고

 

함양군은 확진자 거주지 및 동선 전체를 철저히 소독하는 것은 물론, 이와는 별도로 관내 전 대중교통 수단과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군민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 동선으로 알려진 곳에 군들의 발길이 끊기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의 조사를 바탕으로 접촉자를 확인해 격리시키고 동선 전역을 찾아 방역소독을 통해 남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안내(제 3-3판)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구역을 적절한 방법으로 소독한 후, 사용된 소독제의 종류별 특성 및 소독 대상 공간의 용도 등을 고려하여 개방 시기를 결정한다. 소독약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1,000ppm이상)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경우 소독하고 다음날까지 사용을 제한하고 충분한 환기 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방역지침에 따라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동선파악과 동시에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 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확진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더 넓게 정해 예방차원의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진정시까지 방역차량 3대, 오토바이 1대, 분무기 16대 등을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공시설, 밀집 상가·주택시설을 비롯하여 군내 전역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에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건설교통과, 산림녹지과, 농축산과 등 가용 지원인력까지 모두 22명의 방역인력이 참여하며, 보건소의 경우 확진자 및 접촉자의 동선에 따라 가정,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지원인력은 도로변과 공공시설, 면단위까지 세밀하고 광범위하게 방역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확진자 거주지나 동선으로 알려진 곳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는 등 지역 상인들의 고통이 크다”라며 “확진자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동선은 물론 군 전체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니 안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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