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수도권 유입을 차단하라!!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10/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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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문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3~4일간 방문 자제 요청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경남 지역에서 수도권 방문자를 통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발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문자 신고와 함께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7일 현재, 창원지역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이 제사에 다녀간 세대의 일가친척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통영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확진 판정을 받은 친척과 접촉한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수도권발 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이에 군은 방문자가 스스로 마을 이장 또는 면사무소에 수도권 방문사실을 알려주면 면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김장철과 농한기 외부 출타와 함양 방문 단체 관광객, 묘사 등 친지 방문을 위해 찾는 사람들과 군민의 안전성을 확보 하였고 이 시스템은 코로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지역에서는 최근까지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많지 않았고 다중이용시설이 적어 비교적 안전한 편이나 교통이 편리하여 외부인에 의한 전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으로 인구의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피해는 크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방역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가족 간 모임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제철을 앞두고 가족과 친지들의 고향방문 자제 와 수도권 거주자 및 외부인과의 접촉 시 3~4일간은 경로당 등 다중시설 이용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는 지역사회에서 수도권 거주자의 접촉으로 인해 확산이 증가하는 양상으로 우리군도 위기의식을 갖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으며 “나와 나의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도 군민모두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우리군에서는 코로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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