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적십자봉사회, 반찬 나눔 봉사활동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1/05/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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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저소득층 50가구 사랑의 반찬 전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 나눠

 

수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정선)는 지난 5월 1일 적십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동면 적십자봉사회는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반찬거리를 마련하고, 정성스럽게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수동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50세대에게 반찬을 직접 배달했다.

 

매년 2회 직접 회원들이 반찬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는 수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이날 오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마을별로 반찬을 직접 전달하여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정정선 회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다들 반갑게 맞아주고 좋아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통하여 이웃을 돌아보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경명 수동면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여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진 이웃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나눔 봉사를 실천해 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수동면적십자 봉사회는 평소 밑반찬봉사, 취약계층 구호물품 전달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합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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