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품질인증을 위한 양파교육 열려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1/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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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함양 농특산물은 군수가 보증

 

함양군에서는 10일 함양농협 양파사관학교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 2층 교육장에서 함양군 농특산물 품질인증을 위한 양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파유통을 책임지는 함양농협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GAP 인증, 톤백수매, 농특산물 품질인증제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교육을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오전, 오후로 시간을 나누어 25명씩 교육을 했다.

 

함양군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서춘수 군수가 취임하면서 청정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우수한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안타까움을 느껴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를 통해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고 책임을 지면서 우수한 함양농특산물을 명품브랜드화하고 대외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 왔다

 

품질인증제를 정착하고 발전시키 위해서 우선 생산량이 충분하고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양파, 사과 등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농특산물 품질인증제 시행을 위해 주민설명회, 참여단체 신청 홍보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4월 “함양군 농특산물 품질인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품질인증 농특산물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품질인증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으며 금년부터 양파를 시작으로 생산단계부터 유통과정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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