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사업 한들거점센터 ‘한들카페’ 개소
주민 쉼터·소통의 공간 기대
이승화 | 입력 : 2024/09/03 [10:53]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인 한들거점센터 1층에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한들 카페’가 문을 열었다.
함양군 도시재생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오후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의 준공식과 함께 한들거점센터 내 ‘한들 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은 함양군 도시성장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쇠퇴한 옛 시가지 지역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총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주거지 및 생활인프라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한들카페는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의 참여 주민들이 힘을 모아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마을카페 팀원 3명이 한들거점센터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의원, 마을협동조합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한들카페 경과보고 및 축사, 기념촬영 후 한들카페 판매음료 시음회 시간을 가졌다.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 이금순 이사장은 “한들카페가 용평리 주민뿐만 아니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주시는 함양군민, 외부 관광객들의 소통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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