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주요 안건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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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의회는 지난 9.3 ~ 9.4(2일간) 제287회 임시회 안건으로 접수된 2024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군관리계획(상림공원) 결정(변경) 의견청취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는 9월 3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마천면 삼정지구 하수도 시설사업을 시작으로 백전면 대방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서하면 사무소 주차장 부지 매입, 노사초 국수 기념관 및 바둑 체험장 조성사업 순으로 점검을 하였으며, 9월 4일에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점검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용권)는 9월 3일 군관리계획(상림공원) 결정(변경) 의견청취안에 대한 상림공원 점검을 실시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상림공원 현장점검에서 주민 모두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인 공원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생활인구 늘리기를 위하여 빈틈없는 계획 수립을 당부하였고, 기획행정위원회는 마천면 삼정지구 및 백전면 대방지구 하수도 정비사업 현장점검에서 하수도 권역에 포함되지 않는 마을도 포함될 수 있는 방안과 성수기 행랑객 등 인파가 몰리더라도 용량이 초과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노사초 국수 기념관 및 바둑 체험장 조성과 관련하여 기념관 조성 후 방치되지 않도록 개평 한옥마을 및 남계서원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다양한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였다.

청소년 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하여는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부지 근처 주택 추가매입과 한옥주택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문하였고 위치에 대한 관계기관과 실이용자들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은 군에서 추진하는 대형사업의 사전절차로 첫 매듭이 중요한만큼 철저한 심사로 우리군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은 “상림공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주민 및 관광객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각별한 주의와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