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 21일 개막
21~22일 양일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과 공연·지역 특산물 할인 판매까지
이승화 | 입력 : 2024/09/09 [09:11]
함양군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백전오미자작목반(회장 양경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오미자 힐링놀이터’를 주제로, 오미자의 건강한 다섯 가지 맛을 즐기며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노래자랑’은 함양의 어르신들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무대로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 및 비눗방울 공연도 열려 신비로운 마술과 아름다운 비눗방울 쇼를 즐길 수 있으며, 공연 종료 후 마술사가 직접 나누어주는 풍선아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깡통열차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하고, 오미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은 직접 담근 오미자 청을 가져갈 수 있어 가족이 함께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미자 생과 및 절임 할인판매와 함께 함양군의 다양한 농특산품도 판매되어,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는 물론 백전면의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백전면의 옛 사진 전시가 열려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축제 기념사진 촬영, 무료시식, 무대공연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백전면 조영화 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백전 오미자는 백두대간 고랭지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며,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맛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오미자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백전면(055-960-8930) 또는 지리산백전오미자작목반(양경모 회장, 010-5277-8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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