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수동면 주민자치회 ‘어르신과 함께 화분 만들어요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성웅)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75세 이상 홀로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화분을 만들고 생활 안부를 확인하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화분을 만들고 안부를 물으며 추석이 지나고 허전해진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고, 건강 상태와 안전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나 정보도 함께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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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 주민들의 편의, 복지를 위해 힘을 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수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운 시간 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수동면에서도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동면 주민자치회는 2024년 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 찾아뵙기’ 사업을 시행 중이며, ‘화분 만들기 사업’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며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