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휴천면, 제63회 함양 군민체육대회 최고의 성적 거둬

4개 종목 석권...줄다리기 우승, 육상·그라운드골프·족구 준우승, 시상품 쌀 이웃 나눔

이승화 | 입력 : 2024/10/10 [09:31]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 휴천면 체육회(회장 김주열)는 지난 105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함양 군민체육대회에 300여 명의 휴천면민과 선수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양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등 10개의 정식종목과 볼링, 파크골프, 콘홀 클럽대항전 경기가 있었으며, 휴천면은 선수들과 주민, 관내 기관단체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즐겼다.

 

특히 휴천면 체육회에서는 대회를 위해 올해 초부터 선수 훈련과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그 결과 줄다리기 우승, 육상, 그라운드골프, 족구 3개 종목에서 준우승의 결과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기쁨의 축제 분위기를 면민이 다 함께 나누었다.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뤄낸 휴천면 체육회는 108일 오전 11시 시상품 쌀 246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자 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마련하였으며, 시상품인 쌀을 마을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희 휴천면장은 휴천면을 대표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이뤄낸 시상품을 기탁하여 우리 휴천면 전체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휴천면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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