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폭설 피해 현장 찾아 복구 상황 점검
11월 30일 서상면 대설 관련 농업 피해 현장 방문
이승화 | 입력 : 2024/12/03 [10:30]
함양군 수동면 하교마을에 뜻깊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신축이 주민들의 협력으로 순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마을회관을 채울 전자제품들을 기탁 받아 마을회관 신축사업의 결실 맺기에 응원의 힘이 더해진 것이다.
이번 기탁은 LG전자 창원 제1공장(지부장 김진성)에서 이루어졌다. 3년 전 하교마을로 전입한 정칠현 씨가 LG전자 창원 제1공장에서 노조 지부장을 역임하며 정년퇴직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공장에서 65인치 TV, 양문형 냉장고,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마을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30일, 기탁 행사에는 이미연 수동면장, 마을 주민 20여 명, LG전자 창원 제1공장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고, 마을 주민들은 떡과 사과 등 다과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마을 주민들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하교마을에 큰 선물을 안겨주신 LG전자 창원 제1공장 김진성 지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농촌 일손돕기 및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서 LG전자 관계자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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