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항노화 함양 농식품 수출 1억 불 달성 원년으로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7/12/06 [16:39]

 

▲     © 함양군민신문

 

6일 농산물 수출촉진대회 개최…수출 유공자 시상·비젼 세레모니 등 진행

 

미주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시장까지 글로벌 무대를 주름잡으며 수출 1억 불 달성을 눈앞에 둔 함양군이 수출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마련했다.

 

함양군은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산물 수출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촉진대회는 오후 1시 30분 함양군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식전공연에 이어 농산물유통과장의 경과 및 함양수출 비젼 보고, 수출 유공자 시상, 대회사와 축사, 수출 1억 불 비젼 세레모니, 현장 수출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함양군은 지난 2016년 수출 7000만 불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9년까지 수출 1억 불 달성을 목표로 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수출시장 확대는 물론 품목 다변화를 통해 군민 소득 3만 불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불과 2600만 불에서 시작했던 함양군 농산물 수출이 2015년 6000만 불, 지난해 7000만 불까지 수출하게 되었으며 2년 연속 경남도 농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여기계신 분들이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농산물 1억 불 수출과 군민소득 3만 불 실현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 함양군민신문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농산물 수출실적이 높은 생산농가 및 단체, 그리고 수출바이어와 유관기관 등 5개분야 17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상에는 선과장부문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 단체부문 함양양파사관학교작목반, 개인부문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 정영수씨, 수출업체부문 ㈜퓨어플러스(대표 박헌식)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안의수출딸기작목반(반장 박근도)·함양단감작목반(반장 박기홍)·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오복)이 단체부문 우수상을, 김인찬(병곡양파작목반)·정창식(함양단감작목반)·심일신(함양밤작목반)씨 등 3명이 개인부문 우수상을, 지리산 마천농협(조합장 강신오)이 수출업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배도을(함양수출딸기작목반)씨가 신장상을, 손영현(운림농원) 대표가 신수출인상을 수상했으며, ㈜NH농협무역(대표 정운용)과 창락농산(대표 노미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산청출장소(소장 강을녕), INSAN HEALING(대표 Angie K.Oh)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무대 주름잡고 있는 딸기와 단감, 배, 양파, 버섯 등의 신선농산물과 음료, 떡류, 여주가공식품, 죽염, 산양삼가공식품 등 함양 수출 농산물 전시회도 열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