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 서경방송 직장인 축구대회 우승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8/05/14 [17:40]

 

▲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회장 김종성)는 지난 12~13일 진주시 일원에서 이틀 간 열린 진주저축은행배 서경방송 직장인 축구대회에 참가해 단디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이번 경기에는 단디리그(1부)/애나리그(2부) 두 개의 리그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소재 직장팀 39개 팀 1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틀 간 5경기를 치른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진주경찰서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해 단디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팀의 수문장으로써 몇 번의 위기상황을 막아낸 정길주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은 “가정과 회사에서 제 역할을 다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취미 활동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선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건강한 여가 활용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종성 회장은 “연습 부족과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2014년 애나리그에서 우승했으며, 함양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도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