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사업 연중 운영으로 군민 건강권 향상 활개치다!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8/08/03 [13:21]

 

▲     © 함양군민신문

 

재활치료실 프로그램 10주 과정으로 운영, 연중 상시 접수 …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함양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운영 중인 재활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전체인구 4만79명의 9.4%인 3780명이 장애인으로 정신 장애인을 제외(정신장애는 정신보건사업 대상자로 분류)한 8.8%(3529명)가 재활치료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특히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건강상태로 많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 환경적 제약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장애를 예방하여 장애로 인한 이차적 질환을 방지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에 마련된 재활치료실에서는 관내 등록장애인 및 재활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 전화 문의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재활운동교실, 작업치료교실, 꿈나무교실), 일차·이차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발생 예방프로그램(노인건강교실, 연계병원 퇴원관리,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장애인 자조모임) 등으로 다각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이용 가능하여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건소 재활사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적절한 재활서비스를 받기위해 원거리로 치료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야 했으나, 재활사업이 시작되면서 병원과 연계하여 퇴원관리까지 해주는 ‘통합 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의 건강증진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지난해 4월 군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6종의 종합 체력측정 장비를 도입하고, 희망자에 한하여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을 세밀하게 측정하여 결과 안내와 상담, 권장운동, 맞춤형 운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권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대상 작업치료교실 등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대기자가 많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장애 등급 등 자체 기준표에 따라 선정 후, 선정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 되고 있는 점을 참고하면 된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시대에 발맞춰 군민 건강권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는 재활사업이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젊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까지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재활치료실 프로그램 모집 관련 문의는 보건소 재활치료실(☎960-5343, 5337) 또는 함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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