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염병 예방이 최선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8/08/10 [18:29]

 

▲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보건소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위해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해 예방 수칙을 바로 알고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은 살모넬라균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 패혈증,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본뇌염, 말라리아, 레지오넬라 등이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과 장병원성대장균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연휴·휴가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증가에 따라 집단발생이 많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며,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돗자리를 사용하고 긴 옷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입욕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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