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글로벌 희망 안고 어학연수 출발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2/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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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초·중학생 34명 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 어학연수, 현지 정규 수업 참여·홈스테이 등 

 

함양지역 초·중학생 34명이 방학을 이용한 글로벌 어학연수를 위해 2월1일 뉴질랜드로 출발했다. 

 

함양군은 창의적 체험기회 제공으로 세계화 시대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 17명과 중학교 2학년 17명 등 34명을 선발, 2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영어권 국가 중 가장 안전한 나라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어학연수 참여 학생들은 평일에는 뉴질랜드 현지 초·중학교에서 학생들과 정규수업하게 되며, 방과 후에는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 교사의 영역별 지도 및 현지 학생과 스포츠 등 팀워크 활동, 홈스테이 등을 즐기게 된다.

 

또한 주말에는 워크캠프, 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예정이다. 

 

함양군의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는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은 지난해 1월 ‘함양군 학생 학력 증진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교 정규수업 이외 군에서 추진하는 학교 교과 및 비교과과정에 대한 학력보완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해외 어학연수 학생들을 배웅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넓은 곳에서 보다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워서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해까지 14회째 운영된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키스비젼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번 초중학생 어학연수 등 함양군내 학생들을 세계화 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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